미국 대학원 유학준비

[유학] 미국 도착 후 생존하기 - 1. 전화기

Joshua Kim 2012. 4.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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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서 짐 풀고 씻고, 주위를 대충 둘러봤다.

누군가가 도와준다면 첫 settle up 이 아주 쉽게 될 것이지만, 혼자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전화기. 한국에 전화하고 싶을 때마다 공중전화 가서 할 순 없다. Cell phone 하나 만들자.


(요즘에는 한국에서 아예 미국 Cell phone 을 가입 및 배송해 주는 서비스가 생겨서 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한다. 필자는 겪어보지 못한 것이다. ㅠㅠ)



미국의 거대 cellphone 기업들 (Verizon, AT&T, T-Mobile) 의 contract (약정상품) 을 이용해도 되고, 작은 기업들 (Cricket, Sprint, Virgin Mobile) 등을 이용해도 된다. 대부분의 통신사에는 contract 가 필요없는 pre-paid phone 을 함께 팔고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자. Pre-paid phone 은 월 통화량이 많지 않을 경우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차칫 통화가 많아지면 요금이 제법 들어가니 주의하도록 하자.


Contract 는 주로 2년으로 이루어지며, 2년 되기 이전에 해약할 경우 일정액의 위약금 (200불 전후) 을 물어야 한다. Phone 은 공짜폰도 있고 제법 고가의 기계도 있다. 통화 품질이나 접속이 잘 되는 정도로 보면 Verizon 이 일반적으로 좋은 통화품질 및 접속률을 보이고 있고, AT&T 와 T-Mobile 은 그 다음으로 좋다. 작은 기업들은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약간 떨어지는 품질을 보여준다.


가입요금은 월 정액제로 선택하여 지정할 수 있다. 기본 통화만 본다면 Verizon 의 경우, 월 400분, 900분, unlimited 로 나뉘어지며 약 40불, 60불, 90불 정도로 요금이 책정된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사용하는 통화에 한해서 미닛이 차감되고, 그 이외의 심야시간이나 주말은 무료이다. 같은 통신사끼리의 통화 역시 무료이며, 기존의 사용자의 명의 아래에 추가로 가입하는 것은 1인당 10불 가량의 추가요금만 내면 되니, 한결 저렴하다. 학생할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데이터요금을 추가로 내는 경우도 있다. 차후에 플랜을 바꿀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시작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시간이 된다면, 각 통신사의 홈페이지에서 플랜들을 비교해 보고 알맞게 선택하면 된다.


Verizon http://www.verizonwireless.com/b2c/index.html

AT&T http://www.att.com/#fbid=Vt18UTzkGrj

T-Mobile http://www.t-mobile.com/

Cricket http://www.mycricket.com/

Virgin Mobile http://www.virginmobileusa.com/

Sprint http://www.sprint.com/index_p.html?context=CP


가입 신청서를 쓸 때, SSN 이 없으면 deposit 을 좀 더 내고 가입할 수 있다.


꼭 매장에 가지 않더라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 때는 주소 및 온라인 결재 등 신경써야 할 것들이 더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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