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x100

브레빌 870XL 에스프레소 머신 디스케일링 및 클리닝 방법

 

1.     클리닝

   a.     싱글 필터컵 + 고무 클리닝 패드 결합

   b.     고무패드 위에 Espresso machine cleaning tablet 한 알 올리기 (아마존 구입)

            https://www.amazon.com/s?k=Espresso+machine+cleaning+tablet&ref=nb_sb_noss

   c.     에스프레소 머신 물받이 비우기

   d.     전원이 꺼진 채로, 기계 우측에 있는 싱글버튼과 더블버튼을 동시에 누른 채 전원버튼 누르기

   e.     자동으로 5분 가량 클리닝 됨

   f.      만약 물이 새면 전원 끄고 재결합 및 재시작

 

2.     디스케일링

   a.     물탱크에서 필터 홀더 (필터포함) 제거

   b.     물 가득 채우기

   c.     물탱크에 디스케일링 솔루션 (아마존 구입) 첨가

            https://www.amazon.com/s?k=descaler&ref=nb_sb_noss_2

   d.     1리터 가량의 물받이용 그릇 준비

   e.     전원이 꺼진 채로, 기계 우측에 있는 더블버튼을 누른 채 전원버튼 누르기

   f.      전원이 켜지면 물탱크의 물이 절반 가량 내려갈 때 까지 싱글버튼을 누른 채 대기

   g.     스티머를 그릇 안쪽에 넣은 뒤 기계 우측 손잡이를 스팀 방향으로 틀어 2분 대기

   h.     기계 우측 손잡이를 뜨거운 물 방향으로 틀어서 2분가량 반복해서 물 받기

   i.      물탱크의 물을 비운 후 새 물로 교체

   j.      물이 절반 가량 내려갈 때 까지 싱글버튼을 누른 채 대기

   k.     그 후 과정도 동일하게 반복

   l.      물탱크에 필터 결합한 뒤 에스프레소 제작

 

(추가)

1. CLEAN/DESCALE 버튼의 불이 들어오면, 클리닝일 수도 있고 디스케일링일 수도 있다. 우선 클리닝 (알약넣는거) 해 보고 불이 안꺼지면 디스케일링 해 보자

2. 클리닝은 헷갈릴게 없다. 그냥 알약넣고 싱글+더블 눌러두면 5분뒤에 끝난다.

3. 디스케일링은 조금 헷갈린다. 전원 꺼진 상태에서 더블버튼 누르고 전원버튼 누르면 켜지긴 켜지는데, 이게 켜지고도 물이 조금 나오다가 멈춘다. 그 다음에 싱글버튼 누르고 있으면 물이 어느정도 줄줄 나오지만 굳이 계속 누르고 있지 않아도 되더라. 싱글 한번 눌러주고 물 그칠때까지 기다렸다가 또 눌러주고 이러면 되더라. 

4. 물탱크에 물을 세 번정도 채우고 비워주는 것이 마음이 안심되더라.

 

 

 

320x100
320x100

롯데리아에서 파생된 누들리아~, XX리아~ 뭐 이런 리아~ 시리즈는 흔히들 우스개소리나 학생들 축제때 재미삼아 쓰이는 접미사인데...

집에 커피가 똑 떨어져서 한개 새로 사러 마트 들렀다가 눈에 띈 노란 바탕의 커피가 있었다. 

유럽 어느나라 국기같은 문양이 봉투에 새겨져 있는 커피 이름도 재밌다. 제발리아~  ㅎㅎㅎ


GEVALIA coffee. 스웨덴 산이며 기본적인 종류 (house blend, french roast, etc) 는 다 있다 한 너댓종류.


월마트에도 판다. 링크: http://www.walmart.com/ip/19477394?adid=222222222270015534049&wmlspartner=wlpa&wl0=&wl1=g&wl2=&wl3=18153687310&wl4=&wl5=pla&veh=sem


문제는 맛인데...


에스프레소로 한잔 내려서 첫 맛을 보고는 이런 비유가 떠올랐다.


싸구려 양주만 먹던 돈없는 중생이, 부잣집 잔치에 초대받아 가서 조니워커 블랙라벨을 한모금 넘기는 기분.. 이라고..^^


오호라~!! 정말 깊은 맛이다. 진하다. 마치 콩국수 국물 먹듯 (마시는게 아니라 먹는거다..콩국은..) 하는 느낌이다. 향은 강하지 않고 은은하다. 톡 튀지 않고 잘 조절된 듯한 향이다.

그런데 쓰지 않다. 쓴맛은 어디갔나? 이거 분명히 프렌치로스트 (다크, 콩네개, 봉투에 네개 있다) 인데~!


스타벅스가 맛에 비해 비싸게 팔리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필자는 많은 다양한 커피를 맛보고 있다. 심지어 유기농 콩으로 만든 커피도 맛보곤 하는데, 이건 그 중 최고다.  맛과 향 모두 상급에 속한다.


동네 마트에서도 팔 정도면 구하기는 어렵지 않으리라 본다. 한번 기회가 되면 시도해 보길 권한다.



 


320x100
320x100

필자가 즐겨 마시는 여름 음료중의 하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Iced Americano) 이다. 돈주고 사마시기에는 그 액수가 너무 많아서 아예 집에서 만들어 마신지 꽤 된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소개해 본다.



다방커피 (동결건조 커피)


동결건조 커피를 적당량의 설탕과 크리머 (프림) 를 섞어 뜨거운 물에 녹여 내는 커피.  동결건조 커피라 함은, 커피 원액을 동결건조한 것을 말한다. 동결건조를 시키기 위해서는 커피 원두에서 원액을 추출한 후, 그 원액을 낮은 기압에서 얼린다. 열역학적인 설명이 필요하므로 좀 더 상세한 과정은 다른 포스팅에서 올리겠다. 



원두커피 - 드립커피 (Drip)


Drip: 방울방울 떨어트리다 라는 뜻으로써, 볶은 원두 (볶은 커피콩) 을 잘게 갈아서 (grind) 가루로 만든 뒤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나오는 커피를 자연적으로 떨어트려 (중력에 의해) 걸러내어 마신다.



원두커피 - 에스프레소 (Espresso) 


볶은 원두를 갈아내는 것과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물이 끓으면서 생기는 수증기를 원두가루에 고압으로 통과시키며 순간적으로 우려나오는 액체를 모아 마신다. 에스프레소는 짧은 시간에 증기가 통과하며 커피를 우려내기 때문에, 수증기보다 온도가 비교적 낮은 끓는 물에서 우려나오는 커피보다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에스프레소 전용 기계 (Espresso Machine) 을 이용하여 샷을 내린다면 시간에 따라 세 종류의 층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래부터 첫번째 20% 정도는 검은 커피 액체이며, 다음 50% 정도는 구름과 같은 뿌연 층이 보이며, 마지막 30% 정도는 크레마 (crema) 크레메 (creme) 크림 (cream) 층이 보인다. 이 크레마의 질은 원두의 상태 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며, 좋은 상태의 에스프레소는 쓰지 않고 맛이 굉장히 좋다.



모카팟


에스프레소 기계는 일반적으로 고가에 속한다. 비싼 만큼 질좋은 에스프레소가 나오겠지만, 필자는 저가형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카팟이라는 에스프레소 전용 주전자를 사용하고 있다.




사용한 지 몇년 되어서 손잡이도 좀 녹고, 커피자국이 배어들어 지워지지 않는다. 그만큼 정이 가는 물건이다.
 

이렇게 커피 가루를 채워 넣는다.





아래쪽 공간에는 한 잔 (40-50 ml) 분량의 물을 넣는다. 그리고 커피를 올리고 조립한다.



딱 한잔 분량의 모카팟이다. 맛도 꽤 괜찮다. 








320x100

'커피, coff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eville 870XL Cleaning and Descaling  (0) 2020.02.17
제발리아 커피 (GEVALIA, produced from Sweden)  (0) 2012.12.12

+ Recent posts